고3 모의고사 34번

빈칸 문제였던 34번 역시

높은 오답률을 기록했습니다.

 

전체적인 구조로 보았을 때,

흐름이 바뀌는 지문이라기 보다는

꾸준히 같은 내용을 주장한 지문입니다.

 

관객들은 시리즈 내에서 만들어진 수수께끼에 대한 답들이

해결되기를 원하지만,

제일 중요한 건  

관객들이 답을 기대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경험들

이라는 점을 로스트의 예를 들어서 설명한 지문입니다.

 

답을 해소하지 않은 것에 대한

관객들의 분노가 언급되고,

showrunners 드라마 책임자라는 단어가 등장하여

제작자들이 시청자들의 의견을 반영한다는 보기였던

3번을 오답으로 많이 골랐던 것 같습니다.

 

보통 오답을 만들 때 많이 나오는 방법이

지문에서 나온 단어들로 조합하는 것인데,

이런 경우일수록 함정일 수 있으니,

주의깊게 따져봐야 합니다.

 

자료 첨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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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_고3_34.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