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어 공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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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어공방장입니다😀

2025년 3월 모의고사 23번 주제 유형은 우리는 현실을 언어의 틀을 통해 구성하고 이해한다는 주제의 글입니다.

입자 물리학을 예로 들면서 겁먹었을 수 있으나 언어라는 키워드가 반복적으로 언급되고, 마지막 문장에서, it~that 강조구문을 이용하여 우리는 언어의 기술(description)을 통해 현실·현상을 이해한다고 이야기합니다. 함정 선지가 없고 대부분 언급되지 않은 major한 오답이라 소거에 큰 어려움은 없었을 거예요.😊

23번 문제풀이, 시작합니다!

cf. 정답에 대한 근거 위주의 문제풀이 포스팅입니다. 자세한 해석이나 분석 자료가 필요하신 분들은 포스팅 하단을 확인해 주세요.

 

 

If you want to bring something into shared reality for the purpose of social coordination, you have to describe it, or at the very least label it.

☞ 공유된 현실 속으로 무언가를 들여오려면 설명을 하거나 명칭이 필요합니다. 공유된 현실 vs 설명·명칭 중에서 어디에 지문 포인트가 있는지 좀 더 살펴보며 읽어볼게요.

Even the ideally objective pursuit of science is unable to escape the framing effects of language.

과학조차도 언어의 틀 효과 아래에 있다고 하는 것을 보니 위 문장의 포인트는 언어의 틀, 설명, 명칭 쪽에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Like all collective culture, science is constructed on report, reason, debate, negotiation, justification, consensus, and, most important, coordination. And all of these things depend on language.

☞ 과학은 이유, 토론, 협상 등 다양한 것 위에 세워지는데, 이 모든 것은 언어에 의존합니다. '언어'라는 키워드가 반복되네요.

Even something as fundamental as particle physics depends on language in a particular way.

☞ 과학 현상의 한 예로 입자 물리학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역시 언어에 의존한다고 이야기하고요.

I don’t mean that particle physics wouldn’t exist if we didn’t describe it. Particle physics is part of brute reality and so it will carry on independent of any human agreement or understanding of what it is.

☞ 입자 물리학에 대해 기술하지 못한다고 해서 그것이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But consider this remark by Michael I. Jordan, referring to the “infinite potential well” model, which studies how a single particle behaves in a small, enclosed space: “A particle in a potential well is optimizing a function called the Lagrangian function.

☞ 무한 잠재력 모델이 나오면서 혼란스러워질 수 있어요. 하지만 우리는 반복되는 키워드가 언어라는 것을 알고 있어요. 언어와 무한 잠재력 모델이란 소재를 어떻게 연결하는지를 찾으며 읽어나가면 됩니다.

The particle doesn’t know that. There’s no algorithm running that does that. It just happens.

☞ L 함수를 최적화하는 것은 그저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It’s a description mathematically of something that helps us understand as analysts what’s happening.”

그 현상·현실을 우리가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바로 기술(언어로 하는 설명)이고요. 정답을 찾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는 문장이자 it~that 강조구문과 5형식이 만난 구조예요. 매력적인 서술형 후보가 될 수 있겠죠? 😁

👩‍🏫 입자 물리학, 무한 잠재력 모델, L 함수. 이런 단어들을 만날 때마다 심장이 쿵 떨어지셨나요? ㅎㅎ 이런 과학적 현상 역시 우리는 언어의 틀을 통해서 이해하게 해준다고 이야기하려고 언급된 소재였어요. 이를 제대로 정리한 선지는 ① necessity of language in framing and interpreting reality이었습니다.

 


어휘 정리와 어휘 테스트, 해석연습, 분석, 그리고 빈칸 순으로 이어집니다.

2503고3_23_T.pdf
0.16MB

 

저만의 수업 스타일대로 분석했어요. 이해가 되지 않는 표기법이나 내용이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오늘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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