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고3 모의고사 31번 해설 어휘 해석연습 분석 빈칸 + the sphere of private people come together as public 구조

 

안녕하세요 영어공방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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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고3 5모 31번 빈칸 유형은 공적 영역과 사적 영역의 상호 보완적 관계에 대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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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칸 중 그나마 31번이 해볼만 한데 이번엔 31번부터 추상적 소재로 공격을 퍼부었죠. 다행히 소거되는 오답 선지들이 명확해서 흐름만 파악하면 정답을 맞힐 수 있는 문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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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를 물어보거나, 핵심 내용을 물어보는 빈칸 변형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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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번 문제풀이, 시작합니다!

 

 

cf. 정답에 대한 근거 위주의 문제풀이 포스팅입니다. 자세한 해석이나 분석 자료가 필요하신 분들은 포스팅 하단을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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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ording to philosopher Habermas, the public sphere is ‘the sphere of private people come together as a public’.

☞ 사적인 사람들이 모이는 공간을 의미하는 '공적 영역'에 대해 소개합니다.

 

👩‍🏫 혹시, the sphere of private people come together as a public 에서 이상한 점 없으셨나요?

 

전치사 of 뒤에 주어와 동사가 오고 있죠. 원문은 the sphere of private people (who) come together as a public으로 추정됩니다. 우리는 분명 주격 who는 생략되지 않는다고 알고 있는데 말이에요.🤷‍♀️

 

사실, 발췌된 지문 자체가 다른 언어에서 영어로 번역한 것이고, 그 과정에서 의미를 명확하게 하기 위해 who를 빼주었다고 추측되어요. 우리가 배운 문법 규칙과는 다르지만, 학술지에서는 의미를 명확하게 만들기 위해 종종 이렇게 쓰인다고 합니다.

 

이런 부분이 어법 문제로 나오진 않으니 걱정하지 마시고, 이런 경우도 있다 정도로만 알고 넘어가면 될 것 같아요😊

 

 

Habermas’s basic praise of the private sphere contradicts that of the ancients.

☞ 찬사라는 표현을 쓴 것으로 보아 Habermas는 사적 영역을 긍정적으로 보나 봅니다.

 

 

It is not a realm of mere particularity; it harbours its own universals. It is in fact equal in value to the public sphere.

☞ 사적 영역은 보편적 특성을 품고 있고, 가치 면에서 공적 영역과 동등합니다. (→ 긍정적 측면)

 

 

Habermas explains, ‘the public sphere has a complementary relation to this private sphere, from which the public, as the bearers of the public sphere, is recruited’.

☞ 공적 영역은 사적 영역과 상호 보완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면서 사실상 주제문이 등장해요.

 

👩‍🏫 주제문인만큼 다른 형태의 빈칸이나 주제로 변형 가능합니다.

 

 

Habermas pictures the private sphere as the waiting room in which people develop the consciousness that enables them to step out in public. This involves self-confidence, critical faculties, opinion and will-­formation, and so on.

☞ 사적 영역은 대중으로 나설 수 있게 해주는 의식을 개발해 주는 공간이고, 자신감, 비판 능력, 의견·의지를 형성해 주기도 합니다. (→ 긍정적 측면)

 

 

It is in the private sphere, especially the privacy of one’s own home, that one is able to find one’s very identity, to achieve existential meaning and a personal conception of the good.

☞ 게다가 개인의 정체성도 찾을 수 있고요. (→ 긍정적 측면)

 

 

It is the lifeworld out of which the public sphere is generated, enabling defects in the economic and political systems to be confronted.

☞ 사적 영역은 공적 영역이 만들어지는 생활 세계입니다. 사적 영역과 공적 영역은 두 개의 다른 영역이 아니라 상호 보완적인 관계이죠.

 

 

Privacy thus persons for the public sphere, for rational­-critical interaction in street meetings or on social media.

☞ privacy=사적 영역은 사람들을 공적 영역에 대해 준비시키는, 자격을 갖추도록 해주는 것이기에 ② qualifies가 정답이 됩니다.

 

👩‍🏫 사적 영역에 대해 긍정적인 측면으로 지문을 이끌어가므로 부정적 뉘앙스가 들어있는 선지들(① censors, ③ misleads, ⑤ intimidates)은 소거해야 합니다. 그리고 사람을 비교한다는 내용은 없었으므로 ④ compares 역시 소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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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 해석연습, 분석, 그리고 빈칸 순으로 이어집니다. (+ 정답 반영)

2505고3_31_T.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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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가 되지 않는 표기법이나 내용이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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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