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수능 분석 29번 어법 유형

안녕하세요 영어공방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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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024년도 수능에서 출제된 29번 어법 유형을 함께 공부해 보려고 합니다. 역시나 익숙한 어법 개념들에서 출제되었는데요. 글의 소재 또한 파악하기 어렵지 않아서 학생들을 유독 힘들게 했던 문항은 아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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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자세히 볼게요🙂

 

 

From birth, infants will orient preferentially towards the human face and voice, ①seeming to know that such stimuli are particularly meaningful for them.

 

분사구문의 능동 vs 수동을 묻는 선지였어요. 분사구문의 주어를 찾아 능동 관계면 ~ing, 수동이라면 (being) p.p 형태를 써주면 됩니다. 분사구문에서 주어를 따로 써주지 않은 것으로 보아 주절과 동일한 주어네요. infants가 알고 있는 것 같은 것은 능동에 해당하므로, seeming 괜찮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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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stures ②which they have some difficulty, experimenting with their own faces until they succeed.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관계대명사가 출제되었어요. 관대 which 뒤로 불완전한 문장이 와야 하는데, 주어-동사-목적어까지 필수 성분이 완전한 문장이 와버렸네요. 정답은 ②이었어요. 뒤를 불완전하게 받아주고 선행사와 연결하기 위해서 gestures which they have some difficulty with로 고쳐주면 옳은 문장이 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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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they ③do succeed, they show pleasure by a brightening of their eyes;

 

동사 강조를 묻는 ③ 선지였습니다. 일반 동사를 강조할 때는 수, 시제를 맞추어 do/does/did+동사원형 형태를 사용합니다. 복수 주어와 현재 시제를 맞추어 succeed를 do succeed로 강조해 준 ③, 문제없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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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other words, they not only have an innate capacity for matching their own kinaesthetically experienced bodily movements with ④those of others that are visually perceived;

 

이번 어법 유형에서는 그래도 ④이 가장 까다로웠을 듯합니다. 대명사의 단/복수를 묻는 선지였어요. 대명사는 지문 속에서 내용을 파악하여 어떤 명사를 받아오는지를 알아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조금 더 걸리는 편이에요. 어법만으로 똑딱 풀 수 있는 문제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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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는 (다른 사람들의) 신체적 움직임, 즉 bodily movements를 받아오므로 복수 those가 옳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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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hers whom they judge ⑤to be 'like me'.

 

to부정사가 옳은 위치에 왔느냐를 묻는 선지였어요. judge는 5형식으로 사용될 수 있는 동사로, 목적격 보어 자리에 toRV가 올 수 있습니다. 지문 속에서는 목적격 관대 whom 뒷부분이기에 judge의 목적어는 생략된 상태에요. to be, 문제없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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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동vs수동, 관계사, 동사 강조, 대명사, toRV.

이렇게 다섯 가지 포인트로 출제된 24년도 수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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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에서도 공부할 개념들이 크게 달라지지 않아요. 빈출 개념들을 계속 반복하여 확실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럼 다음에 또 다른 29번 지문과 함께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