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어 공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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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어공방장입니다😀

오늘은 2023년 7월 인천 학평의 29번 어법 지문을 공부해 보도록 할게요.

 

2023년 7월 고3 모의고사 29번

 

whose brains are twice as ①large relative to their body weight.

 

배수사 표현과 함께 있지만 결국 형용사vs부사를 묻는 ①이었습니다. 'twice as 원급 as'에서 원급은 형용사나 부사를 이야기합니다. 앞에 be동사가 함께 오면 원급 자리에는 형용사가 오고요. 그래서 are 뒤에 형용사 large가 오는 형태로 ①은 문제없었습니다. ⭕

🙋‍♀️ twice as 원급 as인데 뒤에 as가 없다고요? 뒤의 as +주어+be동사가 생략되었어요.

whose brains are twice as large (as they are) relative to their body weight. 인 문장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the apes acquired their larger brains to help them communicate with and ②manipulate their peers.

 

접속사 뒤에 밑줄이 쳐져 있으면 보통 병렬 구조를 묻는 것이죠? ②선지 역시 그러한데요. 앞에 누구와 세트로 연결되었는지, 올바른 형태가 사용되었는지를 확인하면 됩니다.

여기에서는 help의 목적격 보어로 원형 communicate와 manipulate가 and로 연결되는 병렬 구조죠. ②, 문제없었습니다. ⭕

 

 

they can recognize ③themselves in a mirror.

 

재귀대명사를 묻는 ③이었습니다. 행위자(주어)와 대상(목적어)가 같을 때 사용하는 것이 재귀대명사인데요.

앞 문장에 나오는 유인원(the apes)를 계속 they가 받아주고 있어요. 유인원들이 거울에서 자신(유인원들)을 인식하는 것이므로 재귀대명사 자리가 맞습니다. ③ 역시 문제없었습니다. ⭕


Nor does it explain why orangutans, (who seldom encounter their neighbors), ④being so intelligent. 

 

~ing 형태에 밑줄이 쳐져 있는 ④은 본동사vs준동사를 묻는 선지였어요. why절 내에 comma(,)를 이용한 삽입절이 하나 더 있는데요, 그 부분을 괄호 쳐서 볼게요.

남은 why절을 다시 살펴보면 주어 orangutans는 있지만 본동사가 없는 형태죠. 삽입절은 빠진다고 하더라도 남은 문장 구조가 완전해야 합니다. being을 are로 고쳐 본동사로 만들어줘야 합니다. 정답은 ④이었어요.

부정어 도치로 이루어진 문장이에요. '부정어+조동사+주어+본동사'의 구조, 꼭 확인하세요!

 

It seems likely that some other factor must have been in play [⑤that caused apes to become more intelligent in the first place], and [which could subsequently have enabled some members of the group to develop high-level sociality.

 

that 뒤에 동사가 오는 걸로 보아 that은 주격 관대이며 그 쓰임이 올바른지를 판단하는 선지였어요.

관계대명사는 앞에 선행사가 와야 하는데요. 여기에서는 선행사가 조금 떨어져 있네요. 바로 that절 주어인 some other factor가 선행사였습니다.

명사로 된 선행사가 존재하고, 뒤에 불완전한 절이 온 관대 that, 문제없었습니다.⭕

⭐고등부의 심화된 문법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이죠. 선행사가 바로 앞에 있지 않은 경우예요. 이 문장은 선행사 some other factor에 두 개의 주격 관대, that과 which가 연결되는 구조입니다.

거기에 to부정사를 목보로 취하는 문장 구조까지 더해져, 내신 준비할 때 꼼꼼히 봐야 하는 문장이에요🤩

 


형vs부, 병렬, 재귀대명사, 본동사vs준동사, 관계사.

저는 학생들이 어법 지문 속에서 보기를 볼 때 판단 기준이 떠오를 수 있도록 돕고 싶어요. 기준이 있어야 옳은지 틀린 지 판단할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선지별로 어떤 포인트인지 정리하고 있고요.

스스로 기준이 떠오르는 그날까지 함께 공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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