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어 공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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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어공방장입니다😀

 

관계대명사 vs 관계부사

 

 

고등부 어법에서는, 이것만 기억해 주세요!

 

관계대명사 관계부사(=전치사+관계대명사)
+불완전한 문장 +완전한 문장

 

중학교 때부터 괴롭혔던 바로 그 개념 맞아요. 하지만 고등부에서는 훨씬 수월하답니다🤩

중학교 과정에서는 뒤 문장의 완전/불완전을 따진 후, 제대로 된 전치사가 쓰였는지 확인해야 하는 경우도 있죠.

문장 따지는 것도 아주 쉽지만은 않은데 어떤 전치사가 들어가는지까지 알아야 하는 세세한 문제를 만나면 학생들이 답답할 수 있어요.

하지만 고등부에서는 어떤 전치사가 들어가는지까지는 파악하지 않아도 어법 문제를 풀 수 있어요.

완전/불완전에 따라 관계대명사 자리인지, 관계부사(전치사+관계대명사)자리인지만 파악하시면 어렵지 않게 오답선지를 가려낼 수 있습니다.


실제 어법 유형에서 출제되었던 예를 볼게요.

The process does not require [that we abandon our former personalities and the cultures [which we were born.]] (24년 3월 29번)

→ which 뒤에 '우리는 태어났다', 짧지만 완전한 문장이 오죠. 관계대명사+완전한 문장이 왔기 때문에 ❌입니다.

선행사 the cultures와 연결해 보면, '우리가 태어난 문화'라고 해석되어야 하겠죠. 전치사 into를 추가하여 the cultures into which we were born, 또는 the cultures which we were born into라고 바꿔주어야 합니다.

👩‍🏫이 문제를 풀 때, into라는 전치사가 머릿속에 떠오르지 않을 수 있어요.

하지만 괜찮아요! 어떤 전치사가 필요한지 정확하게 알지 못해도 불완전한 문장이 와야 한다는 개념만 알면 됩니다.


Just as we reach for burgers for the sake of convenience, storing up the arterial fat [which may one day kill us], so our reliance on feelings can do us great harm. (25년도 수능 32번)

→ which 뒤에 주어가 없는 불완전한 문장이 옵니다.

We are famously living in the era of the attention economy, [where the largest and most profitable businesses in the world are those [that consume my attention.]] (25년도 수능 33번)

→ where 뒤에 주어-동사-어를 이루는 완전한 문장이 옵니다.

They need to think about these attributes not as internal conditions but as positive ways [in which they are already relating to others.] (23년 6월 29번)

→ in which 뒤에 주어-동사 순으로 완전한 문장이 옵니다. to other는 부사구라 성분에 포함하지 않아요.

👩‍🏫 만약 to others에서 others가 없었다면 to에 대한 목적어가 없는 불완전한 문장이 되어 in which를 쓰면 안 되겠죠!

 


혹시, 관대vs관부 문제는 완전/불완전으로 가려낸다는 개념을 아는데도 흔들리시나요?

그렇다면 완전/불완전을 따지는 훈련이 더 필요해요.

먼저 불완전한 문장 파악을 위해 주어나 목적어가 있는지를 파악하는 연습을 하세요.

이것이 능숙해지면 완전한 문장 파악을 위해 보어를 확인하거나 부사구를 제거하면서 문장을 파악하는 연습을 하시면 됩니다.

우리 모두 관계사 문제에서 2점을 내어주지 말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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