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어 공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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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어공방장입니다😀

"능동이냐 수동이냐"

영어 공부를 하다 보면 참 많이 나오는 문법 포인트 중 하나죠.

 

올해에만 모의고사에서 5번이나 출제되었답니다🙊

막연하게 '수동태= be+p.p'라고 알고만 있는 학생들이 많아요. 정작 p.p에 밑줄이 쳐져 있는데 능동vs수동 포인트인지 모르고 그냥 감으로 풀려고 하는 학생들도 많고요..😥

먼저 수동태의 기본 of 기본 개념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능동 수동
형태 (수·시제 일치된) 동사 기본형 / ~ing be+p.p / p.p
의미 ~하다
(직접 동작을 행하는 것)
~되다, ~해지다
(동작을 당하거나 받는 것)

 

모두 아는 내용이라고요?

맞아요. 고등부 수동태라고 해서 기본 개념이 바뀌는 것은 아니니까요.

⭐이 중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은 분사의 능동vs수동을 가리는 것, 즉 ing인지 p.p인지입니다.

보통 태와 시제에 따라 달라지지만 고등부에서는 ing이나 원형(능동) vs p.p(수동)의 관점으로 푸는 문제가 참 많습니다.

사실 분사(~ing/p.p)처럼 보이는 선지에 밑줄이 쳐져 있을 때 무조건 능vs수 관점으로 푸는 것은 아니에요.

하지만 상당히 높은 확률이죠. 만약 어떤 기준으로 판단을 해야 하는지 확실하지 않다면 우선 능동인지 수동인지 관계를 살펴볼 필요가 있어요.

해당 포인트로 출제된 예를 볼까요?


It would take spaceships (traveling at 1 percent of the speed of light) more than four hundred years to reach the Alpha Centauri system. (24년 10월 29번)

→ 능동vs수동의 관점으로, traveling과 traveled 중에 무엇이 옳은지 판단해 볼게요. traveling~of light가 앞 명사 spaceships를 수식해 주고 있어요. 우주선이 움직이는 것은 능동의 관계이므로 분사의 능동 형태 ~ing가 필요하므로 traveling이 맞습니다.

and more on distance traveled. (24년 7월 29번)

→ 분사의 능동vs수동 관점으로, traveling인지 traveled인지를 판단해 볼게요. 거리 입장에서는 이동이 된 것이겠죠? 그래서 수동의 traveling이 필요합니다.

the same or similar chemicals (used as antifungal drugs). (24년 5월 29번)

→ using(능) vs used(수)의 관점으로 볼게요. '항진균제로써 사용되는 같거나 비슷한 화학물질들'이란 의미로 수동의 used가 필요합니다.

 

👩‍🏫 간혹 p.p를 과거완료라고 이야기하는 학생들이 있어요. p.p는 과거분사를 이야기해요. 초·중등부때 지겹게 외웠던 동사의 3단 변화에서 마지막 칸이 바로 과거분사입니다.

물론, 과거완료(had+p.p)에도 p.p가 들어갑니다. 하지만 과거완료는 시제를 구분할 때 쓰는 기준이고, p.p는 과거분사라는 점 기억해 주세요❗

 


오늘은 고등부 수동태에서도 많이 출제되는 분사의 능동(~ing)vs수동(p.p)의 포인트를 알아봤어요. 분사에 밑줄이 쳐져 있다면 일단 문맥상 능동이 필요한지 수동이 필요한지 해석해 보고 맞는 형태로 쓰였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 뒤에 명사가 있으면 ~ing, 명사가 없으면 p.p다?

무조건 100프로 적용되는 룰은 아니에요. 다음 수동태 파트 시간에 설명하도록 할게요.

사실 이 능동vs수동 안에는 연결되어 있는 개념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중에서 문제를 풀 때 제일 많이 사용되는 기준을 수동태 첫 번째 포스팅에 남기고 싶었어요.

천천히 수동태 포스팅 따라오시면서 단골손님 수동태를 실수 없이 맞이할 준비하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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