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어 공 방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영어공방장입니다😀

어느새 2월이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어요. 곧 3월이 되고 새 학년 새 학기가 시작되겠죠?

올해 고3이 치르게 되는 2026학년도 대입의 체크포인트 5가지를 함께 알아볼게요.

 

 

 

1. 고3 수험생 10% 증가 예상

 

올해 고3이 되는 2007년생은 황금돼지띠 여파로 이전 수험생에 비해 10% 정도 증가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4년에 약 40-41만 명 정도 되던 고3 수험생의 수가 2025년에는 약 45-46만 명으로 예상되는데요.

더 많은 수험생이 경쟁을 하지만 대학 정원은 그만큼 증가되지는 않기에, 경쟁이 더 치열해지고 합격선은 올라가겠죠? 이런 경우에는 아무래도 보수적 지원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요.

 

2. 불확실한 의대 정원

 

의대 증원 문제는 1년 넘게 지속되지만 여전히 불확실한 상태죠. 지난해 4567명으로 정부 계획보다는 축소된 수치였어요.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올해는 각 대학이 정원을 결정한다고 합니다. 대학이 증원을 할 수도 있지만, 안 할 수도 있는 것이죠.

기본적으로만 따져보면 정원이 늘면 경쟁률이 내려갈 수도 있죠. 하지만, 국립대냐 사립대냐, 또는 증원을 얼마나 많은 대학에서 하느냐에 따라 경쟁률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은 4월 말까지 확정하여 발표될 예정이에요. 의대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라면, 정원 변화를 반드시 확인하여 목표 설정이 잘 이루어졌는지 체크하세요.

 

3. 사탐런

 

작년부터 많은 대학들이 자연 계열의 사탐 응시를 허용하고 있어요. 허용하는 대학 수도 점점 늘고 있고, 과탐보다 공부량이 적다는 인식으로 인해 '사탐런'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탐런의 유불리에 대한 의견은 분분해요. 하지만 분명 사탐런이 더 나은 전략이 되는 학생들이 있기는 합니다.

과탐을 포기하고 사탐을 선택했을 때 점수 차이가 확실하다면 고려해 볼 수 있지만, 큰 차이가 아닌데 과탐을 포기하고 사탐을 선택하는 자연계열 학생에게는 오히려 마이너스가 될 수 있어요.

 

4. 무전공 제도

 

자율전공학부라고도 불리는 무전공 제도는 대학 입학 후 1년 후에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정시모집에서 무전공 선발이 점점 늘어나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올라가는 추세죠. 2025년도 입시에서 예상보다는 경쟁률이 낮았지만 여전히 인기 있는 학부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계열에서의 자율전공이냐에 따라서 경쟁률이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확인해 보세요.

 

5. 학생부를 반영하는 정시

 

보통 정시러들은 수능에만 올인을 해왔죠.

하지만 최근 서울대를 비롯하여 정시에도 학생부를 반영하는 학교가 점차 증가하고 있어요.

이제는 하나에만 올인하는 전략은 매우 위험합니다. 정시를 목표라면 학생부와 수능을 모두 최선을 다해 챙기면서 준비해야 합니다.


작년과 비교해 봤을 때, 입시 추세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아요. 학생들의 목표에 따라 확인해야 할 변수들이 달라질 수 있고요.

하지만 원론적인 것은 변하지 않죠. 본인의 목표, 계획에 맞추어서 목표 대학 대입 전형을 꼼꼼하게 알아보고 최적의 전략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교과와 수능 모두 놓지 않고 꾸준히 공부하는 것은 기본이고요.

오늘도, 응원합니다😊

 

 

728x90
반응형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