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어공방장입니다😀
3명이 살고 있는 저의 작은 집에는 물건이 아주 많답니다. 미니멀리스트와 거리가 먼 2명에게 아이가 생기니 집에 물건이 정말 넘쳐나요.
그저 집이 작아서 그렇다고 생각하며 답답함을 계속 안고 가던 참에 마쓰다 미쓰히로의 <청소력>을 읽게 되었고, 그 관심이 정리까지 이어져 이 책을 읽게 되었어요.
이 책도 <청소력>처럼 정리가 단순히 공간의 깨끗함을 넘어 인생에 행복한 자장을 만들어준다는 공통점이 있었어요. 본/깨/적으로 정리해 볼게요.
cf. 본 포스팅은 본/깨/적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본/깨/적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https://englishgongbang.tistory.com/661
독서로 삶을 변화시키고 싶다면 『인생의 차이를 만드는 독서법, 본깨적』
안녕하세요 영어공방장입니다😀여러분 혹시 이런 경험 있으세요? 책을 읽을 때는 너무 내용이 와닿아서 오래오래 기억하며 실천하고 싶다가도,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그 강도가 약해져서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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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우리는 으레 '정리정돈'이라는 말을 함께 사용하죠. 저자는 정리와 정돈은 다르다고 말합니다. 책에 나온 정리의 3요소, 정리·정돈·청소에 대해 알아볼게요.
정리의 3요소
활동 | KEYWORD | 의미 |
정리 | 필요 | 필요와 불필요를 구분해 불필요한 것을 제거하는 것 |
정돈 | 편리 |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대상에 주소지를 정해주는 것 |
청소 | 깨끗 | 더러워진 상태를 깨끗하게 만들어 최고의 상태를 유지하는 것 |
책에서는 이런 정리의 대상으로 물건, 공간만이 아니라 시간과 인맥까지 이야기합니다.
불필요한 것을 빼고(정리) 필요한 것을 편리하게 이용하기 위해 적재적소에 배치하고(정돈) 나누거나 새로 필요한 것으로 채우면(청소) 그것이 공간/시간/인맥 어떤 것이던 성공으로 가는 선순환 사이클이 된다고 해요.
깨💡
사실 이 책을 통해 가장 기대했던 것은 신박한 정리 방법 소개였어요. 비법을 배워 제가 생활하는 공간에 적용하면 좀 더 효율적이면서도 여유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 생각했죠.
하지만 저자가 말하는 방법들은 그다지 새롭지 않아요.
예를 들어, 불필요한 소비를 막기 위해 필요한지를 따져보기, 정리할 때는 그룹핑을 하여 적재적소에 배치하기, 마음먹고 대청소를 하는 것이 아닌 매일 조금씩 구역을 정해 청소하기, 하루에 불필요한 물건 1개씩 버려보기 등등 말이죠.
근데 생각해보면 이런 익숙한 방법들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 모두 정리를 잘 하는 것은 아닙니다. 방법을 알면서도 실천하지 않는다는 것이죠.
저 또한 이 부류에 속하고요..🙄
적📝
책에서는 공간, 시간, 인맥 모두 정리하라고 하지만 저는 일단 당장 공간부터 실천해 보려고요.
아래 3가지는 제가 해보려고 마음먹은 정리법입니다.
1. 최대한 불필요한 Input을 줄이고, 안 쓰는 물건의 Output을 늘려 집 전체의 물건의 실제 개수 줄이기
2. 하루에 15분, 아니면 10분이라도 마음먹은 작은 구역 정리하기
3. 1분이 안 걸리는 일들은 즉시 해결하기
저자는 집이 좁다고 배치를 자주 바꾸는 사람을 언급하며 정말 중요한 것은 공간의 크기와 배치가 아니라 정리라고 이야기합니다.
사실.. 저.. 오늘도 이른 봄맞이로 배치를 바꿨거든요.. 정말 뜨끔했던 거 있죠? 😲
제가 느끼는 답답함의 진짜 원인을 해결해서 제 공간 속에서 물리적으로 정신적으로 여유를 느끼게 되면 그때 제 삶에 효율과 효과를 불러오는 +를 창출할 수 있지 않을까요?
하루에 1% 15분만 투자해서 그것이 가능하다면 저는 한번 해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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