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수능 분석 29번 어법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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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어공방장입니다😀

바로 어제 2025학년도 수능이 실시되었는데요.

수험생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출제된 문제를 보니, 어법 유형이 수험생분들을 아주 힘들게 하지는 않았을 거라 생각됩니다.

(맞나요.. ㅎㅎ?)

빈출 개념을 이용하여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되었는데요.

함께 분석해 볼게요!

Imagine if we ①had to consider every single muscle ~

가정법 과거를 이용한 선지 ①이었습니다. 지문 앞부분에서 계속 현재시제를 사용했는데 갑자기 과거시제가 나와서 긴가민가하셨나요?

가정법 과거는 현재 사실의 반대되는 상황을 가정할 때 사용하며, if절의 동사를 과거시제로 써주어야 합니다.

우리는 움직일 때 모든 근육 하나하나를 고려하지 않죠. 따라서, 현재 상황의 반대를 가정하는 것이 맞고, if절의 동사 have to를 과거시제인 had to로 써주었어요. 문제없었습니다. ⭕

as patients (recovering from a brain injury (affecting the motor system)) ②knows.

접속사 as 뒤에 주어-동사가 제대로 수일치 되었는지를 판단하는 선지였습니다.

주어부의 수식어구들을 묶어볼게요. affecting the motor system이 앞에 있는 injury를 수식해 줍니다. 그리고 reovering from a brain injury ~ system이 크게 patients를 수식해 주는 구조예요.

따라서, 접속사 as의 주어는 복수명사인 patients, 동사는 복수동사로 know가 와야 합니다. 정답은 ②이었네요.

The autopilot parts of our brain do it for us automatically, ③freeing up our conscious mind for more important jobs.

분사의 능동vs수동을 물어보는 ③이었어요. 주절의 the autopilot parts of our brain과 분사 구문의 freeing이 능동 관계인지 수동관계인지 판단하면 되죠.

'우리 뇌의 자동 조종 부분들이 우리의 의식적 마음을 자유롭게 해준다'의 의미로 능동이 필요하네요. ③freeing, 문제없었습니다. ⭕

너무 중요한 빈출이라 예문과 함께 정리했었던 포인트에요. 문제를 풀 때 명확한 기준을 가지고 푸셨나요? 혹시 흔들렸거나 감으로만 풀었던 학생분들 계시면 아래 포스팅으로 꼭 정리해 주세요.🙂

It is the older parts of our brain ④that support these automatic processes ~

it~that 강조구문의 that에 밑줄이 쳐진 ④이었습니다. 원문 속 주어(the older parts of our brain)이 강조되어 앞으로 나간 형태로, that절 이하에는 주어가 부족한 것이 맞아요.

it~that 구조가 보이지 않았다면, 뒤에 주어가 부족한 문장이 따라오는 주격 관대 that으로 접근해도 괜찮습니다. ④, 문제없었습니다. ⭕

[⑤what you are perceiving, feeling, or thinking] is based on a very crude and fast analysis ~

관대 what의 쓰임을 묻는 ⑤선지였어요. '~것'이라고 해석되는 관대 what은 명사절 자리에 올 수 있죠.

'네가 인지하거나, 느끼거나, 혹은 생각하는 것은 아주 투박하고 빠른 분석에 기초한다'라고 해석되며, what절이 주어 자리에 온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문제없었습니다. ⭕

가정법, 수일치, 능vs수, it~that강조구문, what.

어휘의 난도와 소재의 추상도가 높지 않은 지문 속에서 중학교 때 배운 문법 개념들이 출제되었습니다.

기초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점, 또 한 번 확인되었죠?

예비 수험생 여러분, 어려운 문제를 대비하기 전, 기초가 흔들리지 않는지 먼저 확인하셔야 해요❗

마지막으로 수험생 여러분,

앞으로 남은 일정 잘 마무리하셔서 다관왕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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